Notion을 이용한 페이지 구성 예시 소개

지난 포스팅 에서는 애플 기기를 활용해 Notion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Notion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합니다.

 

이 글은 Notion 페이지로도 작성 됐습니다.  여기

 

 

👇 Notion 이야기 시리즈

Notion 이야기 1편: 2020/04/04 - [Story/Cowork] - 나의 Notion 적응기

Notion 이야기 2편: 2020/04/07 - [Story/Cowork] - 나의 Notion 활용기 (feat. Apple Device)

Notion 이야기 3편: 2020/04/12 - [Story/Cowork] - Notion을 이용한 페이지 구성 예시 소개

우리 Notion은 다 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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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Notion을

1. 사내 커뮤니티 페이지
2. 모임을 위한 페이지
3. 개인적인 내용을 기록/정리 페이지

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Notion을 선택한 이유는 복합적이지만, 한 줄로 요약하자면 Notion으로 직관적인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다! 입니다. Notion 안에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이 있지는 않습니다만, 생각나는 대부분의 기능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Notion으로 어떤 일들을 했는지 공유 드립니다. 페이지 구성의 예시로 살펴보기에 좋은 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페이지에 관련한 Notion Template은 공유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 만약 댓글로 요청 주신다면 내용 고려해서 해당 부분 템플릿은 따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페이지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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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Notion의 페이지를 분할하였습니다. [이 글을 참고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서 사실 페이지별로 작성용 계정을 달리 둬 볼까도 생각했었는데, 그럴 경우 모든 페이지를 한 눈에 볼 수 없다는 점과 잦은 로그인 앤 아웃으로 번거로워 진다는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그래서 크게 개인/업무용으로만 페이지를 분리하여 구성했습니다.

Home

홈은 심플하게 Personal과 Work로 구성했습니다.

Work에는 회사 대외비가 담겨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Personal

Personal에는 다양한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각 페이지들은 주제에 맞는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1. 주간 계획 페이지

Notion에서는 Weekly planner를 기본 template으로 제공합니다. 하지만 안 예뻐요 성에 차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의 글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습니다.

 

혼자서 계획을 세울 때는 항목별로 세부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합니다. 그래야 실행에 옮길 수 있고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많은 일들을 단순하게 나열하는 일은 단순하지만 정리가 안됩니다.

그래서 Notion의 Toggle 와 To-do list를 활용해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항목 별로 오늘 할 일들을 탭 하여 자세히 확인할 수도 있고, 반드시 해야할 일들과 시간이 나면 할 수 있는 일들을 구분하여 일의 중요도 또한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To-Do 로 일을 지워 나가는 성취감 또한 있었고요.

시간이 지나면 그에 맞게 또 업데이트 되겠지만 현재로서는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페이지 입니다!

2. 보고싶은 미디어 정리

살면서 재미난 작품들은 많이 만나지만, 기록하지 않아 결국에 그 작품들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작품의 아카이빙을 하면 어떨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Notion으로 잘 정리할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우선 독서에 관련된 페이지를 따로 구성했습니다. Notion의 Gallery-Inline View를 이용해 읽을 예정일 책과 읽었던 책들을 구분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눈에 책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Gallery View의 가장 큰 장점은 Properties 입니다. 단순하게 그림만 띄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속성 값을 함께 표출해 준다는 점입니다. 또한 Customizing 기능이 있어 심미성을 보완합니다.

미디어에 관련된 페이지도 만들어 봤습니다.

앞으로 보고싶은 작품들, 개봉 및 공개 예정인 작품들을 정리했습니다. 나중에 "아.. 뭐 보려고 했었는데 뭐였더라?" 라는 불상사를 막고자 만든 페이지 입니다. 제법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 봤던 작품들은 칸반보드를 이용해 장르별로 구분했습니다. 책처럼 한눈에 페이지가 들어와서 보기에 좋았습니다.

 

3. 갖고 싶은 리스트 정리

저는 사고 싶은 제품들은 많은데 예산은 한정 돼 구매를 미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한참 지나 뭐라도 좀 사려고 하면 뭘 사려고 했는지 까먹고 맙니다.

그래서 Table View를 활용해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정말 필요한 상품들에 대한 우선순위를 매길 수도 있고 소비에 대한 계획도 세울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페이지입니다.

또한 누군가에게 주는 선물, 인테리어 분야도 따로 정리해서 세분화된 소비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4. 이 외에도...

앞서 구성한 페이지의 형식을 참조하여 스터디 내용 정리, 월간 계획 시각화 등의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Notion에서 제공해주는 Template을 활용한다면 Ideation에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임 페이지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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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on으로 소모임 페이지를 구성하고 각종 운영 회칙 및 공지사항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그 페이지는 👉 여기

적은 Member 로 가볍게 구성할때는 과금 요소 조차 필요 없으니 새로운 work space에 Free Plan을 이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지나치게 많아진다면 Personal Page로의 이관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그것은 나중에 고민하는걸로)

모임에서 강조할 내용은 Callout 블록을 이용해 작성했으며, 각종 회칙 등은 Toggle로 가려 놨습니다.

 

간단한 페이지로 협업하고 싶다면 Notion도 강추 합니다! 👏

사내 커뮤니티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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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on으로 사내 커뮤니티를 구상하게 된 계기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기존의 회사에서 활용하던 문서 모음집의 이관을 위해서 입니다. Dropbox Paper로 Markdown된 페이지를 잘 정리 하는게 제일 중요했습니다.

Notion 이전에는 Google Spread sheet, Ms teams를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떨어지는 가시성과 비교적 무거운 application 탓에 활용성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문서 이관 작업. 하다 보니 이관에 다른 기능들을 붙이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완성된 것이 🌳오픈나무 [나무위키_회사_version]

구성원들이 재밌게 둘러보고 참여할 수 있는 페이지

 

 

개성있는 자기 소개, 인근 맛집 추천, 추억을 담은 갤러리 탭을 만들어 구성원들이 놀러 올 수 있는 웹 쉼터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Guest Editing 권한을 페이지 단위로 부여하여 참여 형 웹 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팀의 주간 보고 템플릿도 작성 및 배포하여 팀에서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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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활용성은 무궁무진한 협업 도구입니다. Notion으로 새롭고 재미난 어떤가를 찾을 수 있다면 Notion도 한번쯤은 사용해 봄 직한 툴이 아닐까요?

Why not Notion?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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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open-but-closed.com/notion-tip-separated-pages-on-notion-personal-plan/

[2] https://velog.io/@godori/Notion-1년간의-사용기-x7jon062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