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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인데 윈도우와 맥(Mac)에 호환이 된다고?? 키크론 K8 리뷰Review/전자기기 2021. 4. 29. 20:37
3개월 전 기계식 키보드 K2 적축에 관련해 리뷰를 한 적이 있다.
K2는 작고 아담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디테일한 부분들이 나와 맞지 않아 아쉬웠다.
그 이유는
1. 나는 손이 큰 편이라 키크론 k2는 너무 작게 느껴진다.
2. 전용 팜레스트를 사지 않아서 키보드-팜레스트간의 간격차가 생겼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눈에 거슬린다.
3. 적축이 생각보다 손맛이 덜하다.
하지만 장점은 여전히 존재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niceguy1575.tistory.com/entry/맥과-윈도우를-오가는-기계식-키보드-키크론-K2-리뷰
그래서 고민 끝에 나는 K8 갈축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어쨌던 #맥/윈도우 호환 가능해야한다.
2. #무선 #블루투스 #기계식키보드
3. 적축보다 경쾌하지만, 청축보단 덜 시끄러운 #갈축
4. 큰 손을 가진 나를 위해 보다 넓은 #정통 텐키리스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는 키보드는 키크론밖에 없었고, 그런 모델은 또 K8 밖에 없었다.
버전별 차이는 아래의 그림을 참고..!
본격 리뷰 😘평범한 포장안에, 그렇지 못한 제품이었다.
처음 포장을 뜯으면 키캡에 쌓인 키보드와 부속품이 들어있다.
부속품은 사진처럼 심플한데, 키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유선 케이블 및 몇개의 키캡과 키캡 클리퍼가 있다.
우측상단에 라이트를 한번 바꿔봤다. 대칭미가 돋보여 더욱 매력적인 키보드가 된듯 하다.
다만 K2때와 마찬가지로 아쉬운점은, 키캡의 색이 생각보다 훨씬 촌스럽다는것이다.
웜톤의 주황색이라기보단, 형광톤의 주황색에 가깝다. 그렇다 보니 어울리는 느낌보다는 포인트가 된다는 느낌이 있다.
디자인을 고려했다면 차라리 웜톤 느낌으로 키캡색을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분명 제품사진에서 본 색은 이렇게 촌스럽지 않았는데 말이다. 🤔
아래는 타건 동영상이다. 갈축이라 그런지 손맛이 좀 남아있다.
적축은 스치기만해도 타자가 쳐지는 느낌이었는데, 갈축은 확실히 더 깊이 눌러야 키보드가 쳐진다.
나야 타자시 손가락에 힘을 많이 주는 편이라 익숙하긴 하지만 ㅎㅎ;
구매시 참고하길 바란다.
끝으로 구매 팁을 공유하자면...
RGB가 좋다면 추가금액을 지불해야한다. 또한 키캡 스왑을 원하면 핫스왑을 구매해야하며 이 또한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한다.
나는 RGB는 촌스럽다고 생각하며, 키캡 스왑은 귀찮기에 이 두 옵션을 모두 생략했다.
또한 좋은 제품은 빨리 받는게 좋다고 한다.
쿠팡 구매 링크를 첨부하니 구매하실분들은 참고. 로켓이라 금방온다.
키크론 K8 블루투스 무선 텐키리스 기계식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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