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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쓰는 습관에 관하여 공지 2020. 3. 25. 22:11

    글을 잘 쓰는 것은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하다.

     

    어떤 일을 헤쳐나가기 위해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다 보면 이런 생각들이 든다.

     

    나의 생각은 A이고, 너의 생각은 B이다. 우리 생각은 서로 다르지만, C라는 지점에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다. C라는 결론이 얻어졌다면, 망설이지 말고 C를 하자.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배웠던 헤겔의 정반합이라는 게 이런 방식 일까.

     

    그런데 생각보다 이런 결론에 이르기까지는 넘어야 할 장벽이 많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A와 B는 다르다.

     

    라는 전제를 상호 이해해야 한다. 그러려면 서로 설득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어렵다. 사람마다 모두 다르니까. (애초에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걸 알고 있다면 이렇게 논쟁할 일도 없을까?)

     

    그럴 때 절실하게 필요한 게 설득하는 힘이다. 설득을 잘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기로 했다.

     

    앞으로 무엇을 쓰게 될까? 생각보다 주제는 중요하지 않다. 꾸준히 앉아서 나를 표현할 수 있어야한다.

반갑습니다. 이종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