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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샬 킬번2 리뷰 및 스톡웰2 돌려까기
    Review/전자기기 2021. 1. 21. 22:36

    스피커의 '스' 자도 제대로 모르는 막귀인 나였지만 애플의 에어팟 프로를 쓰게 되면서 음향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나 지금 집에는 티비가 없는데 (아마 앞으로도..) 그러다보니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하는 삶은 자연스럽게 멀어져 있었다.

     

    그러다 문득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많이 보는 내 삶의 형태에서 음향이 가지는 필요성이 느껴졌다. 또한 코시국이 지나면 한강에 꼭 들고 가보리라는 낭만도 느꼈다. 때마침 2020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하니 큰맘먹고 주문했다.

     

    다양한 음질 테스트는 유튜브에 많이 소개되어 있다. 다른 매체를 거쳐 나오는 소리라 100% 똑같이 느껴지진 않겠으나 기본적으로 음량이나 표현하는 음역대가 다르다는것쯤은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애초에 디자인이 예쁜 스피커를 사야한다고 생각했기에 영상은 마샬의 제품군 중에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할지를 고민하게 됐다.

     

    마샬을 스피커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면, 마샬의 여러 종류의 스피커를 알게 될 것이다.

     

    스톡웰, 킬번, 액톤 등이 있고 1,2 세대가 있다. 자기가 잘 모르겠으면 최신 버전을 사는게 여러모로 좋을듯 하다.

     

    최후의 순간까지 스톡웰과 고민을 했는데 스톡웰은 나같은 막귀가 들어도 "이건좀.." 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떤 유튜브 논평중에는 스톡웰은 "썸녀 선물용" 이라는 말이 있던데, 가격과 음질을 생각하면 일면 납득이 가기도 한다.

    킬번2는 정말 예쁘다. 스톡웰도 예쁘지만 크기는 킬번 2보다 작고 음질도 별로다.

     

    마샬 킬번의 크기는 가로 약 24cm, 높이 15cm 정도로 아담한 사이즈이다. 하지만 무게는 약 2.5kg정도로 생각보다 무거운 편이다.

     

    직접 들어봤을때, 한강 가는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킬번을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직접 들어봤었다. 은근 무거움.

     

    스피커의 음질은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왼쪽부터 볼륨, 베이스음(저음부), 트레블..? 을 조절한다. 돌리는 형태이다 보니 비교적 직관적으로 기계를 다룰 수 있다.

    볼륨이나 베이스는 모두 잘 아는데 트레블 버튼이 신기했던건 조절을 하면 음악을 안과 밖에서 듣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나같은 막귀에겐 신기한 기능이다. 대충 중간쯤 두고 쓰는편이다.

     

     

    한가지 유의해야할점은 요즘은 마샬 같은 고급화된 제품도 중국산 짝퉁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러니 부디 유튜브나 구글에 "마샬 가품구별법" 정도는 사전에 검색해볼 필요는 있다.

     

    마지막으로 시연영상과 함께 구매링크를 첨부한다. 누군가의 확증편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https://coupa.ng/bP7R08

     

    Marshall Kilburn II 마샬 킬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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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댓글

반갑습니다. 이종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