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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D 39회 시험 후기Review/기타 2021. 1. 10. 22:12
2020년, SQLD 39회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했다.
1~2주 정도 짬내어 공부하여 손쉽게 합격한 편인데 그 이유는
1. 대학시절 공부했던 DB 과목
2.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며 얻은 얄팍한 지식
3. 데이터 분석 업무 경험
가 아닐까 싶다.
아래는 인증..
일단 선인증함. 하지만 위와같은 경험은 어디까진 간접적인 도움일 뿐, 시험 전에는 반드시 준비가 필요하다.
시험은 1과목과 2과목으로 나뉘며 1과목, 2과목에서 각각 40% 이로 과락시 시험에 떨어진다.
문제는 1과목이 10문제이기 때문에 1과목에서 반드시 4문제 이상 득점을 해야한다.
또한, DBA가 아니라면 실무에서 자주 활용하지 않을법한 함수들 [생소한 Window Function이나 ROLLUP 등..] 이 문제에 나오기 때문에 긴장을 늦췄다가는 아까운 응시료만 날릴 우려가 있다. [응시료도 5만원정도로 제법 비쌈.]
때문에 이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시험을 전략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내가 추천하는 첫번째방법은 SQLD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바이블로 불리는 '노랭이'책을 공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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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라도 이 노랭이 책을 여러번 반복해 문제를 익혀 시험에 합격하는 사례가 많았다. 또한, 실제 시험에서 이 노랑이 책의 문제를 그대로 복붙하여 나오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이 책은 반드시 풀어야 한다.
이 책은 SQLD 뿐만 아니라 SQLP라는 한단계 더 높은 수준의 자격증을 한번에 준비할 수 있는 책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위 책의 모든 부분을 풀것이 아니라 시험 범위 내의 부분만 풀어라.
보통은 SQLD만 준비할테니, 이 책을 구매하고 SQLD 시험 범위 내의 문제를 꼭 풀자. (몇번을 강조해도 모자람.)
시험이 끝나고 집에가는 길의 지하철 쓰레기통에 이 책을 버리던 그 쾌감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ㅎㅎ
둘째는 기출문제를 푸는것이다.
노랭이로 단련하고 구글에서 SQLD 기출문제라고 검색하면 정말 많은 자료가 있다.
몇몇 분께서 수고해주신 내용을 확인하고 꼭 문제를 풀어보길 바란다.
SQLD는 시험 역사도 짧고 문제 유출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기 때문에 비교적 투박한 복원 문제들로 공부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그게 어디랴.
이상 SQLD 후기와 추천 준비방법 공유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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